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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은 유명해서라기보다는 성실해서 더 기억한다. 글로벌하게 활동을 하면서도 수업을 듣거나 리포트를 제출한 것을 보면 본인들이 직접 한다. 본인의 체험에서 적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성실하게 하니까 주위에서도 좋게 본 것 같다.”

천범주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한국대학신문 2018년 11월 4일 인터뷰 당시




Q.방송연예학과에서 BTS는 어떤 공부를 했을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한류문화의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문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수진 대부분 현직에서 활동하는 분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커리큘럼이 일반학교와 다르다.

예를 들어 음악의 경우 기초가 아닌 응용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중화술, 미디어스피치를 가르친다. 워킹과 포즈 등 사진을 촬영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이 없으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을 많이 가르친다. 학생들은 공통으로 대중화술, 문화콘텐츠산업론, 문화마케팅, 공연예술기획과 인문학, 대중문화와 예술, 융합형 콘텐츠와 산업 등과 같은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Q.바쁜 활동 중에 수업을 어떻게 들었을까?


BTS 멤버들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 한국의 사이버대학은 시간, 공간 제약없이 스마트폰이나 PC로 100%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시험도 약 1주일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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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로 활동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BTS는 틈틈히 모바일로 수업을 들었고 직접 연기를 하거나 노래를 하는 등의 실습형 과제들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방시혁 대표는 BTS 선발을 할 당시에 능력이나 재능보다 인성을 중심으로 BTS를 결성했다고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철학인 ‘홍익인간’과 맞물린 그들의 성실함이 지금의 BTS를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천범주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아이콘 BTS, 지구시민의식을 함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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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애도는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기후변화를 위한 최선의 해결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린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다.”

2021년 UN SDG 행사 중에서




BTS 멤버들을 비롯해 글로벌사이버대 입학생이라면 공통적으로 듣는 특별한 과목이 있는데, 바로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목표는 지구시민의식의 함양이다. 다소 이색적으로 느껴지는 이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한국의 한 대학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 비전”으로 삼은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과목 개설 목적에 보면, ‘21세기를 이해하는 3가지 키워드 '인간, 지구, 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인터뷰를 포함한 강좌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지구촌 시대에 대한 통찰과 그 대안을 모색해 봄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정립과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 21세기 미래열쇠 뇌에 대한 가치를 이해한다‘라고 돼 있다. 공통교양과목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워 선배들이 입학생들에게 첫 학기에 대부분 수강을 권유할 정도다.




아이콘 재학 중 글로벌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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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초, BTS 멤버들 모두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을 방문했다. 이유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로부터 '글로벌인재상'을 수상받기 위함이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중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학교를 빛낸 인물에게 ‘글로벌인재상’ 시상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 출연한 배우 김민석이 받았고, 2017년도에는 BTS가 수상했다. 한류 스타들이 가장 많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답게, 이후에도 가수 박재정, 배우 기도훈 등 많은 스타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